
관세청은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참여할 관세행정 분야 중소·중견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말까지 전용 대출,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민간투자유치 지원 및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은 물론 각부처 기업지원정책을 연계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6차 개정안’에 따른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관세행정 분야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니다. 첨단전략산업, 미래유망 산업 등 ‘5대 중점 전략분야’ 해당하는 경우 우대받는다.

접수는 오는 17~28일 소재지 관할 본부세관 등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혜택과 함께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받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라며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