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동구 관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나 빌라 등을 임차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임차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청년 근로자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6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계약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총 25개 기업, 58명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북구청이 주민과 직원을 위한 맞춤형 특별강연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 개최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정책동향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을 위한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송승환 배우를 시작으로 경제전문가 존리, 전 KBS 기자 박종훈, 이계호 명예교수, 김경록 고문, 권정윤 박사,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직원들을 위한 ‘배경지식’ 특별강연은 총 9회 운영된다. 윤종록 교수를 시작으로 변창흠 교수, 마강래 교수, 모종린 교수, 이정호 대표, 정인성 작가, 정경윤 본부장, 박정호 교수, 이진형 교수 등이 강연을 맡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아이디어 수집 및 운영계획도 추진 중이다.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각 강의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채널,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혁신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달성군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52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
달성군은 1인당 15만원씩을 지원, 기초수급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6년간 지속된 달성군 특화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82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가구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구 평생학습 민간단체 ‘함성소리’가 지난 13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오재분 회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함성소리는 2012년 설립된 수성구 평생학습 민간단체로, 아동 성교육 전문 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아동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중구청이 ‘1단계 공공근로·행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기타 지역 특화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41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 중 취업 취약계층,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가족,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