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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나노소재에너지소자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 설립 후 자율적인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평가된다.
19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연구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국립안동대에서 처음 인증을 받은 이 실험실은 나노소재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소자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실은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 및 연구원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덕현 연구실 책임 교수는 “이번 인증은 연구원들의 협력과 자발적인 안전의식 향상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