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모든 학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김지철 교육감 “모든 학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충남교육청 주간업무보고...교원 업무경감 공문 최소화 주문도

기사승인 2025-02-24 11:02:04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4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3월 개교와 개교를 앞두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당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오는 3월 개교와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4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통학로, 시설물, 급식 등 문제점이 없는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달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은 “아산갈산중학교를 포함해 3월에 개교하는 11개교는 안전뿐 아니라 학사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한 소재 확인도 거듭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 가정 방문, 경찰 협조 등을 통해 소재 확인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면서 지속적인 관찰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몰입기간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공문 최소화 의지도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내달 1일부터 3주간 '교육과정 몰입 기간'을 강조하고 “모든 기관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교육 등 새 학기 교육활동에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며 “선생님의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문 없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교원 대상 연수, 회의, 출장을 지양하고, 각종 위원회도 21일 이후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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