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칸타빌레’ 박보검 “KBS와 인연 많아…럭키세븐 시즌 MC 감사”

‘박보검의 칸타빌레’ 박보검 “KBS와 인연 많아…럭키세븐 시즌 MC 감사”

기사승인 2025-03-11 12:46:59 업데이트 2025-03-11 14:20:49
배우 박보검이 1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7번째 시즌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이 1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보다 많은 분께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이다. 박보검이 직접 제안한 제목은 ’노래하듯이‘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다. 11년 전 출연했던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도 맞닿아 있다.

박보검은 MC로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2015년 ’뮤직뱅크‘ MC로서 인사를 드렸었는데 KBS와 인연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막극에도 출연했고, 음악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연기한 적이 있다”며 “그때 기억이 좋게 남아 있고 KBS 자체가 제게 따뜻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방송인 ’뮤직뱅크‘로 사랑을 받아서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쇼든 콘텐츠든 기회가 된다면 이름을 걸고 ’칸타빌레‘라고 짓고 싶었는데 ’럭키 세븐‘ 7번째 시즌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