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6명은 1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에 방문, 취재진을 만났다. 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폭력적 방탄용 정략탄핵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략적 줄탄핵, 줄기각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 의원을 비롯한 박성민, 유상범, 조배숙,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1일 윤상현·강승규 의원을 필두로 나흘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서명옥·이종욱 의원이 연좌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