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총장 김응권)는 지난 11일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 체험을 지원하고, 한라대학교 구성원의 월드비전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협약했다.
최경일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라대학교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