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장애’ 코스피 거래 7분간 지연…동양철관 거래 재개

‘전산장애’ 코스피 거래 7분간 지연…동양철관 거래 재개

기사승인 2025-03-18 15:21:44 업데이트 2025-03-18 15:23:14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전산장애 발생으로 거래 정지됐던 동양철관 종목의 거래가 재개됐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전산장애 발생으로 거래 정지됐던 동양철관 종목의 거래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업무 규정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10분간 호가접수를 거쳐 단일가 매매로 재개하고 이후 접속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가접수 시간 중 기존 호가에 대한 정정 및 취소호가 제출이 가능하다. 

앞서 거래소 전산발생으로 인해 체결 지연이 발행했다. 이날 오전 11시37분 코스피시장에서 거래소 체결시스템이 지연됐다. 약 7분 후인 11시44분쯤 거래소 체결시스템이 복구됐다. 그러나 동양철관은 호가 거부가 이어져 거래소는 오후 12시5분쯤 동양철관 종목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 발생으로 인한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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