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28일부터 10일간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28일부터 10일간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유성구, ‘2024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전 대덕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기사승인 2025-03-25 13:57:47
오는 28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2025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는 동구청 직원들. 대전동구

대전 동구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대청호 벚꽃한터(신상동 282)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5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축제는 ‘대청호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보다는 벚꽃을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개최된다.

동구는 최근 몇 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 불일치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3일간 개최했던 축제를 10일로 늘려 진행한다.

또 대형공연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벚꽃 버스커(지역예술인 공연) ▲피크닉 영화관(가족영화 상영) ▲피크닉 콘서트(가수 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대청호 청소년 트로트 왕중왕 및 공연 ▲벚꽃마켓(체험 및 플리마켓)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진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 ‘2024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전 유성구가 AI 포트홀 자동탐지 도입 등 혁신적인 도로 관리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구 도로 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기능 저하 여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유성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인공지능)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노후 볼라드캡 교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혁신적인 도로 관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도로 유지보수 업무 관련 선진지 벤치마킹과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저녁 송촌동 일원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경찰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대전 대덕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벌였다.

대덕구는 지난 24일 저녁 송촌동 일원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경찰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위해 송촌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와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계도·점검에 나섰다. 

또 편의점과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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