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영농철 맞아 영농폐기물 수거 '구슬땀'

충남세종농협, 영농철 맞아 영농폐기물 수거 '구슬땀'

정해웅 본부장, 스마트팜 도입 확대 현장방문 실시

기사승인 2025-03-25 14:09:25 업데이트 2025-03-25 15:00:23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24일 홍성군 장곡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24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홍성군 장곡면 에서 농촌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충남세종본부 임직원을 포함해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장곡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홍성군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봄철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예방과 불법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해웅 본부장, 스마트팜 도입 확대 현장방문 실시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오른쪽)이 정해웅 충남세종농협본부장(오른쪽)에게 스마트팜 재배방식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정해웅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지난 24일 스마트팜 도입 확대를 위해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정 본부장과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농가수익증대를 위해 스마트팜을 적극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농협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농협의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지자체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 조합장은 “동천안농협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통하여 더 많은 농가에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나아가 교육부터 자금 등 창업지원,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 유통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청년 및 귀농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이론교육을 포함한 작물재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30명의 교육 수료생 중 9명이 스마트팜을 창업해 30%의 창업률을 달성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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