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 87명의 학습비 및 기초생계비로 쓰인다. 아동들에게 매년 240만원(월 2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결연아동 지원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됐다.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임직원 만남의 날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제공해 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