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공계 꿈나무 확보 위한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LG, 이공계 꿈나무 확보 위한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5-04-03 11:01:03

권봉석 LG 부회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3일 ‘LG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찾은 과학고 영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이공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초청 행사인 ‘LG 테크 콘퍼런스(Tech Conference)’를 3일 개최했다.

LG는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자사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 등을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LG 측은 주요 9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진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봉석 LG 부회장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최고경영진들도 함께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과학고 학생 27명을 초청해 과학 영재 조기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과학고 학생들은 LG의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 투어, 과학고 출신 선배 사원들과의 점심 식사, 기술 리더들의 특강, 선배 사원과의 간담회 등 진로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LG는 기술 리더 27명의 강연 ‘테크 세션(Tech Session)’을 LG사이언스파크 6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강연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스마트 팩토리, 재료‧소재, 통신 등 초청 인재들의 전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로 진행했다.

또 △LG전자의 가전과 모빌리티 △LG디스플레이의 OLED △LG이노텍의 광학 및 자율주행 △LG화학의 신약 및 첨단소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LG CNS의 스마트 물류 등 계열사별 특화 기술들을 공유하는 강연도 준비했다.

LG는 연구진들의 연구 성과 20건과 행사에 참석한 석·박사 인재들의 연구 성과 10건을 서로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기술 교류 행사도 진행했다.

권봉석 LG 부회장은 행사에서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며 “LG는 기술력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으로 R&D 인재 확보와 최적의 연구 환경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LG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로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4조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는 서울에 위치한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R&D 융복합 연구단지이다. 최근 LG전자가 4개의 연구동을 추가로 증설하며, 총 26개 동에서 8개 계열사 2만5000여명의 임직원이 협력하는 연구 허브로 작용한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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