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처음 맞은 주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시 집결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에도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엇갈렸다. 진보 성향 단체들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자축했고, 보수 성향 단체들은 헌재 결정을 항의하는 구호를 외쳤다.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앞 대로(플라자호텔 인근)에서는 ‘촛불행동’이 주최한 탄핵 인용 축하 집회가 열렸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발언자들은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규정했다. 단상에 오른 발언자들은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집회 사회를 본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이 파면되면 1박2일 콘서트를 열겠다고 했는데 지금 이틀 연속 촛불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오늘이 끝이 아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팀을 무대에 모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