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저서 나경원과 차담 “어려운 시기, 수고했다” [尹 파면]

尹, 관저서 나경원과 차담 “어려운 시기, 수고했다” [尹 파면]

배석자 없이 1시간 회동…나 “재판 결과 나빠 안타까워”

기사승인 2025-04-05 20:54:44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독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의원은 대통령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차담을 했다.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했고, 나 의원은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4일) 파면 선고 직후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났다.

윤 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기사전체보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데스크 창
전체보기 >
취재진담
전체보기 >
기고
전체보기 >
실시간
쿠키 오리지널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