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한 기부 행렬 잇따라

창녕군,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한 기부 행렬 잇따라

기사승인 2025-04-11 16:59:44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황규석 회장은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유민종 지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협의회장 박해정)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남도청 창녕군향우회(회장 조여문, 문화예술과장)가 지난달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창녕군 공무원과 진화대원 유가족, 그리고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여문 회장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향우회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상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곤 회장은 “유가족들이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길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래)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래 회장은 “이번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어면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신)가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구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손상신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마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평범한 일상이 다시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창남산악회(회장 이재희)에서 산불진화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희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읍은 박영화 명예읍장이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화 명예읍장은 고향 창녕의 안타까운 인명사고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도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읍 사회단체,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해 기부 동참

창녕군 창녕읍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창녕읍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가 각 50만원, 창녕읍재향군인회 30만원, 학천부녀회 25만원, 말흘부녀경로당에서 10만3천원을 기탁했다.

성봉준 읍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선뜻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전쟁기념관, 6.25전쟁 75주년 맞아 특별기획전 개최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4월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호국원 호국인 쉼터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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