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예은이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과 친해진 과정을 설명했다.
지예은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6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기자간담회에서 “(진) 옆에 있다가 욕 먹을 것 같아서 거리를 두려고 했다”며 “방탄소년단이라 좋지만 ‘나 어떡하지’ 이렇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했는데, 그 공간에서는 그럴 수가 없었다”며 “되게 빨리 친해졌다. (진이) 편하게 막 대해주면서 친해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안84는 진의 친화력은 물론, 책임감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 친구가 실세였다”며 “(지)예은 씨가 한 4일 지나니까 힘들다고 울더라. 이틀 지나서 나도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그런데 석진 씨는 확실히 강한 친구더라”고 밝혔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 진, 지예은이 울릉도 기안장을 운영하는 포맷의 민박 버라이어티다. 4~6회는 이날 오후 4시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