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 성금 기탁

원주시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 성금 기탁

기사승인 2025-04-15 15:10:42
원주시의회의는 14일 오후 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원주시의회의는 14일 오후 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3~4월 사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액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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