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 국무총리 표창 

보령시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 국무총리 표창 

충남 귀어학교 등 수산업 후계인력 육성 등 공로

기사승인 2025-04-15 17:46:43
보령시에 거주하는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사진 가운데)이 15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았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5일 보령시에 거주하는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에 포상이 확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신하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직접 전수한 것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추천해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김 회장이 대천항 등 도내 △어업인 단체 활성화 및 어촌 발전 기여 △수산자원 보호 육성 및 연안 환경 보전 △귀어학교 현장실습 강사 활동 등 어촌 후계 인력 육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성과이다. 

특히 이번 표창 전수식에는 김 회장이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충청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수강생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하는 등 김 회장의 어촌 후계인력 육성에 대한 노고를 다 함께 격려했다.

김상태 회장은 “이번 표창 수상에 감사드린다”며 “요즘 바다에 나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이 많이 줄어 수산인들의 걱정이 많은데, 늦지 않았으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함께 정화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