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공장서 태양광 설치하던 60대 중국인 추락사

경북 경산 공장서 태양광 설치하던 60대 중국인 추락사

기사승인 2025-04-17 13:41:29
16일 오후 2시31분쯤 경북 경산 진량읍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던 60대 남성이 8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출처=경북소방본부 페이스북 

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7일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1분쯤 진량읍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던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 A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태양광 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태양광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