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 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는 국내 지역별 IT기업 9곳(이하 파트너사)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NHN인재아이엔씨는 CONE-Box(프라이빗 클라우드), CONE-Chain(DevOps솔루션), CONE-Plus(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해당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업 환경에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의 주요 솔루션 판매,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두고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최근 VM웨어의 가격 정책 변경으로 대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파트너사들과 CONE-Box를 중심으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NHN인재아이엔씨의 VM웨어 윈백(Win-back)경험 기반의 솔루션 구축 역량과 기술을 파트너사에 전수해 양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대상 파트너 설명회를 통해 모집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성사됐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현재까지 총 15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