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내일(25일)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만난다.
24일 이준석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25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Ai(인공지능) 기술패권시대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대화한다. 장소는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이 유력하다.
이 후보는 앞서 국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대신 미래 지향점이 같으면 누구든 협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같은 이공계 출신인 안 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 16일 가산디지털단지 출근길 인사 후 취재진과 만나 “그의 정치적인 부분엔 동의 못하는 것도 많고 비판도 많이 했지만 과학기술에 대한 안 의원 전문성과 진정성, 용기 있는 발언은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대전 출근길 인사 후에도 안 의원과의 과학기술 분야 아젠다 공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