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구 HDC현산 대표, 용산 전면1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정경구 HDC현산 대표, 용산 전면1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5-04-25 15:48:30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임원진들이 지난 24일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용산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현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경구 대표와 임원진들은 전날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찾았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용산은 HDC현대산업개발에게 단순한 사업지가 아닌,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이 축적된 터전”이라며 “이번 전면1구역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HDC는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등 다수의 성공적 개발 경험이 있어 용산역 일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HDC타운으로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 조합원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일대 7만1901㎡ 부지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에 아파트 777가구(분양 678가구, 임대 99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9558억원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