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가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자료’에 대한 인식과 활용 경험을 조사하는 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평(등한) 소(통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및 의사소통권 향상을 위한 자료 제작 워크숍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지원 가이드 개발·배포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설문을 통해 장애인 복지 종사자(사회복지사, 언어재활사, 특수교사,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워크숍 커리큘럼 개발 및 자료 제작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은 5월 23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평소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5월 중에는 자료 제작 워크숍에 참여할 장애 관련 기관 종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