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시민 편의 개선·노동자 보호 헌신

박유진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시민 편의 개선·노동자 보호 헌신

기사승인 2025-06-26 17:07:15 업데이트 2025-06-26 17:30:03
박유진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상을 받고 있다. 유희태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기획경제위원회)은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남산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지역주택종합 가입자의 권리 보호 등 정책 제안을 통해 잘못된 행정 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입법 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했다. 또 프리랜서 전담부서 설치, 콜센터 노동자 직고용 촉구 등 시민 편의 개선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힘썼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저는 늘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는 정치를 하고자 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며 “일터의 슬픔이 꽃이 되는 그날까지, 더 많이 듣고 더 낮게 바라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키뉴스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추천을 받아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