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제공·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7일 113개국에 ‘전지적 독자 시점’ 선판매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액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독창적인 세계관, 시원한 액션 시퀀스, 유일무이한 판타지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독일 등 전 세계 113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특히 한국 영화 개봉 사례가 드문 독일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높은 경쟁력을 방증하는 것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