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회 '2025 핸드아티코리아'가 900여명의 핸드아티스트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나의 핸드메이드 디테일'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총 6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850부스로 운영되며, 소잉·가죽·도예·니팅·퀄트·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전시장 중앙 무대에서 '핸코 스테이지'를 운영해 라이브 페인팅과 작가 토크, 핸드메이드 패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펼쳐진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수공예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담아내는 동시에 관람객과 창작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핸드메이드 문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