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생성형 AI 기반 교통 AI 빅데이터 융합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또 감사와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 주요 업무 혁신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 기조에 따라 진행, 내년 초 도입한다.
우선 공단은 내부적으로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외부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고도화 사업에는 △문서 요약과 규정 추천을 통한 일상감사 지원 △보도자료 자동 작성 △교통안전교육 관련 질의응답·알람 서비스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사고 분석·보고서 자동화 △XAI 기반 고령자 교통사고 위험지역 분석 모델 등 핵심 기능이 포함됐다.
공단은 감사와 보도자료,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등 주요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한다.
또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산업 특강과 실습형 교육을 확대한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공단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