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인프라 대폭 확충

양구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인프라 대폭 확충

기사승인 2025-09-16 11:42:09 업데이트 2025-09-16 15:16:10
양구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이 16일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일원에 30억을 투입해 1만4513㎡ 규모로 조성된 하늘별 체험장은 기존 공원 시설을 정비하고, 오토데크 8개소, 글램핑동 5동, 주차장, 공연장, 화장실, 취사장 등을 새롭게 갖춰 기존 천문대 캠핑장의 인프라를 한층 확충했다.

'하늘별 체험장'이라는 명칭은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에서 하늘과 별을 바라보며 자연과 우주를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문 교육을 접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양구군은 앞으로 관리위탁 운영자 선정 및 위탁계약을 통해 기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