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정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지역소멸 방지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에서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활용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훼손지 복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최초 관목의 국가고유계수를 개발하는 한편 도시숲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에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플랫폼 운영, 자생식물 식재행사 개최, 탄소중립 미래인재 양성, 찾아가는 수목원·정원서비스 추진도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 위탁재배 및 기술지도, 소속 수목원 지역특화 축제 개최,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 지역상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493억 원 규모 경제효과를 창출해 눈길을 끌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자연과 국민, 지역을 연결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가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