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업체 AB인베브(AB InBev) 계열 오비맥주가 최근 40대 중국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982년생 중국 국적의 저우유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올렸다. 이에 따라 기존 벨기에 출신 벤 베르하르트(배하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꾸리게 됐다.
저우유 대표는 이전까지 이사회 멤버에 속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오비맥주에서 생산·구매·안전 부문을 담당해 온 실무 책임자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법인이 단일 구조인 만큼, 해당 부문을 별도로 책임지고 관리할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매출 1조7438억원, 영업이익 36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5%, 55.9% 성장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