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5시간10분…귀경 행렬에 나들이 차량 겹쳐 정체 계속

부산→서울 5시간10분…귀경 행렬에 나들이 차량 겹쳐 정체 계속

기사승인 2025-10-08 18:04:50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귀경 행렬에 나들이 차량까지 가세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50분, 목포 4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대구 4시간10분, 강릉 3시간50분, 양양 3시간30분, 대전 2시간50분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6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달래내 부근∼반포 7㎞, 안성분기점 2㎞, 천안삼거리∼천안 5㎞, 신탄진∼남청주 10㎞ 등이 정체 구간이다.

부산 방향의 서행 구간은 경주∼활천 부근 2㎞, 통도사 부근∼석계 부근 6㎞ 등이다.

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546만대로 예상했으며,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1시∼이튿날 0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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