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13일 오전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로 모은 뒤 성화 봉송을 시작했다.
시청 1층 성화 보존대에 보관됐던 성화는 각 채화지의 최종 주자들이 들고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어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자 시 장애인체육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에게 각각 인계됐다.
합화된 성화는 이날 시청 앞을 출발, 연제구를 시작으로 4일간 1200여 명의 주자들과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이후 17일 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성화 봉송 시작을 알리는 첫 주자는 권중현 원로 체육인(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이 맡는다. 차세대 체육인을 대표하는 부산의 대표 꿈나무 이건호와 황설후 선수가 성화 봉송 부주자로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 시민이 온 마음을 다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하나로 타오르는 성화가 국민 화합의 상징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자 시 장애인체육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에게 각각 인계됐다.
합화된 성화는 이날 시청 앞을 출발, 연제구를 시작으로 4일간 1200여 명의 주자들과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이후 17일 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성화 봉송 시작을 알리는 첫 주자는 권중현 원로 체육인(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이 맡는다. 차세대 체육인을 대표하는 부산의 대표 꿈나무 이건호와 황설후 선수가 성화 봉송 부주자로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 시민이 온 마음을 다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하나로 타오르는 성화가 국민 화합의 상징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