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發 훈풍에 ‘50만닉스’ 탈환[특징주]

SK하이닉스, 인텔發 훈풍에 ‘50만닉스’ 탈환[특징주]

기사승인 2025-10-24 11:30:45 업데이트 2025-10-24 11:34:40

SK하이닉스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0만원대로 복귀했다. 간밤 인텔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2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96% 오른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은 미국 증시가 마감한 이후 3분기 매출이 136억5000만달러(19조6200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131억4000만달러를 3% 이상 웃도는 수치다. 순이익은 41억달러(약 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7%대 강세를 기록했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