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원주시,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

민선 8기 원주시,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

원주시, 민선8기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
투자기업 12개사 참석, 지원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5-10-24 15:24:16
 24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 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24일 시청에서 민선 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원주시는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 등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 같은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창출은 1800여개로 전망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원주시를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