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방산기업과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방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산혁신기업’을 비롯한 5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허니웰은 항공우주와 레이더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방산기업으로,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KF-16 전투기의 항공전자 장비 공급사다. 이날 설명회에서 허니웰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가능성을 살피고, 절충교역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력 분야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사청은 ‘방산혁신기업 100’과 ‘GVC30’ 사업 등 방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절충교역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절충교역을 통해 글로벌 방산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