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가 ‘10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9로 전월(110.9)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상승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 가을축제 성황 등으로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9.8)는 오히려 0.3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소비심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가계수입전망 지수(105, +4p)와 현재생활형편 지수(100, +5p)가 상승을 주도했다. 생활형편전망 지수(102, +1p)와 소비지출전망 지수(112, +1p) 역시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89)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향후경기전망(93)은 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92)은 3포인트 상승하며 고용 여건 개선 기대감이 나타났다.
금리수준전망은 92로 2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97)은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부채는 현재(100)와 전망(99) 모두 각각 3포인트 상승해 부채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보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15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해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이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임금수준전망(121)은 5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소비 진작 정책과 지역 행사의 영향으로 생활형편 인식이 개선된 가운데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며 "다만 향후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승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 가을축제 성황 등으로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9.8)는 오히려 0.3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소비심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가계수입전망 지수(105, +4p)와 현재생활형편 지수(100, +5p)가 상승을 주도했다. 생활형편전망 지수(102, +1p)와 소비지출전망 지수(112, +1p) 역시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89)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향후경기전망(93)은 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92)은 3포인트 상승하며 고용 여건 개선 기대감이 나타났다.
금리수준전망은 92로 2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97)은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부채는 현재(100)와 전망(99) 모두 각각 3포인트 상승해 부채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보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15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해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이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임금수준전망(121)은 5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소비 진작 정책과 지역 행사의 영향으로 생활형편 인식이 개선된 가운데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며 "다만 향후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