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주요 건설사 CEO 국감 증인 신청 철회

환노위, 주요 건설사 CEO 국감 증인 신청 철회

기사승인 2025-10-30 10:58:55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대한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주 대표이사와 송 대표이사는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타 상임위원회에서 이미 소명이 이뤄졌다는 판단에 따라 증인 신청이 철회됐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주 대표이사와 송 대표이사가 출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