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창의적 건축 스튜디오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를 초청해 건축과 도시, 문화의 경계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35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스피 4천을 넘어 Kodex와 함께 5천으로!’라는 주제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푸하하하 프렌즈 초청 ‘대신 크리에이티브 포럼’ 개최
대신증권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신343 5층에서 ‘제11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의 세 대표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건축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한다.
좁은 삼각형 대지 위 복합공간으로 주목받은 ‘어라운드 사옥’,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성수연방’, 음악·창작·업무 공간이 연결된 ‘하이브 사옥’ 등 이들의 대표작이 사례로 소개된다.
지난 2013년 설립한 FHHH friends는 실험적 공간 구성과 독창적 도시 해석으로 주목받는 건축 스튜디오다. 최근에는 ‘디스이스네버댓(THISISNEVERTHAT) 사옥’으로 2025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건축은 사람의 삶과 도시의 흐름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을 넘어 문화와 창의적 영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대신증권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50명(1인 동반 가능)이 초청된다.
미래에셋운용,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6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개인 투자자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이 증가한 결과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운용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순자산 1천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금보장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퇴직연금 투자자의 대규모 교체 수요 덕분인 것으로 판단했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지난 6월 10일 상장한 이후 4개월 여만에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1세대 S&P500채권혼합 ETF(S&P500 비중 30%)의 경우, 1000억원을 돌파하는 데 2년 이상 걸렸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S&P500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 ETF'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다음달 3일에 상장 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54원을 지급한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상장하며 연금투자자를 위한 미국 대표지수ETF 4종 시리즈를 완성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Q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단기국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2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연금저축(개인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절세 연금계좌에서 연금투자 필수 ETF인 미국 대표지수 유형 4종이 훌륭한 장기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운용, 30일 오후 6시 코스피 4000 돌파 웹세미나 개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천피(코스피 5000)’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날로 커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스피 4천을 넘어 Kodex와 함께 5천으로!’라는 주제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알아보는 이번 웹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코스피 4천 돌파 특집 웹세미나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늘 진행되는 첫번째 웹세미나에서는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삼성자산운용의 주요 국내 ETF를 운용하는 운용역이 직접 출연해 ETF 투자전략 노하우를 공개한다.
30일 웹세미나 1부에서는 미국 3분기 주요 기업 실적,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대효과 등 빅 이벤트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코스피 5천 시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ETF 실전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증시의 압도적인 상승세로 인해 국장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한 국내 ETF 추천 상품도 짚어볼 계획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코스피 5000이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어 투자 전략을 정교하게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집 웹세미나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향한 최적의 삼성 Kodex ETF 투자 포트폴리오를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