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4세트에서 애니원스 레전드(AL)를 제압했다.
T1은 3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AL과 경기에서 4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블루 진영에 자리한 T1은 오른-녹턴-빅토르-카이사-니코로 조합을 꾸렸다. AL은 모데카이저-스카너-르블랑-코르키-레오나로 맞받아쳤다.
T1이 초반부터 AL을 압박했다. 전라인에서 우위를 점하며 골드 차를 벌렸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저돌적인 돌파로 탑 교전에서 2킬을 얻었다. 기세를 탄 T1은 전령 한타 때 4킬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AL은 아타칸 전투에서 힘을 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고전하던 T1은 32분 두터운 AL의 방어벽을 뚫어냈다. ‘도란’ 최현준이 이니시를 걸었고 뒤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이민형이 딜을 쏟아냈다. T1은 전리품으로 바론 버프와 드래곤 영혼을 챙겼다. 이어 다음 턴에 진격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