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KT 롤스터의 3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젠지와 경기에서 3세트를 이기며 2-1 리드를 만들었다.
블루 진영의 KT는 크산테-뽀삐-아지르-징크스-룰루 조합을 짰다. 젠지는 아트록스-판테온-오리아나-시비르-레오나를 골랐다.
3세트 ‘비디디’ 곽보성이 초반 활약했다. ‘쵸비’ 정지훈을 솔로킬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들은 전령 싸움에서 대승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덕담’ 서대길이 궁극기로 미드에 서 있는 정지훈을 저격해 잡아낸 점이 백미였다. KT는 24분 드래곤 4스택과 함께 에이스(5인 처치)를 띄우며 승기를 굳혔고 세트를 가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