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열고 동북권 4개 시·군의 공동 협력사업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단체장과 실무위원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앞서 4개 시·군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의 실무회의를 열어 지역 공동발전 과제와 협력사업을 사전 검토했다. 그 결과 △관광지 및 농특산품 공동 홍보 기반 구축 △4개 시·군 통합 관광 루트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추진 등 3건의 협력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조기 확정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20호선 종점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 등 4건의 공동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정기회에서는 실무회의에서 확정된 사업과 건의 과제의 구체적 추진 방법, 역할 분담이 논의됐으며 최종 채택된 공동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 중 하나로, 시·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건의사항이 국가 정책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2020년 영주, 영양, 봉화, 울진 등 4개 시·군이 공동 출범한 협의체로, 매년 의장 시·군을 윤번제로 운영한다. 올해는 영주시가 의장 시·군을 맡고 있으며 내년인 2026년에는 영양군이 이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