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지역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정책 추진 방안 논의가 활발하다.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덕 의원)는 6일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소득 공백 대응 및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재취업 및 재무설계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지원 및 건강·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정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방안 등 정선군 특성에 적합한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이는 정선군 내 46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정책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 등을 기반으로 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정선군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중장년 지원 조례 제정 등 용역 결과가 실질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