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7일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7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승인 2025-11-07 13:43:09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18층, 9개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청약신청금은 10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임차인 모집공고일(2025년 10월30일) 기준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일반) 또는 무주택자(청년)이다. 세대당 1건 청약할 수 있으며(특별공급, 일반공급 중복신청 불가),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거주지역, 소득 및 자산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최대 10년간 세금과 이사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5%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선택형 임대조건을 마련해 최초 계약 시 개인 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중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표준형·선택형1·선택형2)

일반공급 표준형 기준임대료는 △전용 59㎡ 보증금 1억8000만원(월 임대료 25만4000원) △전용 79㎡ 보증금 2억1000만원(월 임대료 38만7000원) △전용 84A㎡ 보증금 2억2700만원(월 임대료 39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조성될 운정신도시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입지 여건이우수한 곳에 들어선다. GTX-A 운정중앙역이 인접해 있으며, 2028년(예정) 완전 개통 시 강남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경의중앙선 운정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인근에는 해오름공원과 도래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파주의 대표공원인 운정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도 인접해있다.

특히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운정해오름초가 위치하며, 다율중과 다율고(2026년 3월 개교 예정) 등도 근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학원가와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푸르지오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임대료를 모두 갖춘 장기 안정형 주거상품”이라며, “특히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완성형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내 희소한 공급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