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올 시즌 재활에 매진한 허훈이 드디어 복귀한다.
부산 KCC 이지스는 8일 허훈이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복귀한다고 7일 밝혔다.
허훈은 올 여름 KT를 떠나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원에 KCC로 이적했다. 그러나 비시즌 연습 경기 도중 우측 종아리 부상 이후 재활에 매진해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KCC는 ‘슈퍼팀’을 꾸리며 다시 정상에 도전했지만 현재 3연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허훈의 복귀가 반가운 상황이다. 허웅과의 시너지는 물론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최준용, 송교창과의 조합도 기대할 수 있다.
KCC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복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허훈의 합류로 인해 외국인 선수와의 조화와 팀 전체적인 전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