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 인증샷 명소로 변신…전국 13개 매장에 트리 설치

스타벅스, 연말 인증샷 명소로 변신…전국 13개 매장에 트리 설치

기사승인 2025-11-07 16:14:35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 설치된 대형 트리.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13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트리는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트리 설치 매장은 △장충라운지R △더양평DT △더북한강R △더북한산 △더여수돌산DT △더춘천의암호R △대구종로고택 △가나아트파크 △이대 △경동1960 △광장마켓 등 전국 주요 스페셜 스토어와, 도심 속 리저브 특화 매장인 △리저브광화문 △리저브도산점 등 총 13곳이다. 

특히 장충라운지R은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리모델링해 ‘집’의 감성을 담은 콘셉트 매장으로, 내부 정원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2층까지 연결된 전등 장식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출입문부터 정원, 실내 회전 계단, 벽난로, 리빙룸, 테라스까지 곳곳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따뜻한 연말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운영 매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12월25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나 리저브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위시카드 1장을 선착순 증정한다. 장충라운지R에서는 고객이 직접 작성한 위시카드를 트리에 오너먼트로 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의 스페셜 스토어는 ‘더(THE) 매장’과 ‘콘셉트 매장’으로 구분된다. ‘더 매장’은 지역의 풍경과 어우러진 압도적인 뷰와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콘셉트 매장’은 100년 고택이나 전통시장 등 이색적인 공간을 재해석해 새로운 영감과 재생의 가치를 전하는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