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ITS 세계총회 국내외 홍보 총력

강릉시, 2026년 ITS 세계총회 국내외 홍보 총력

주한 외신기자단 도시정보센터·올림픽파크 방문, 행사 준비상황 취재
ITS 인프라· 서비스, 최첨단 모빌리티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속도

기사승인 2025-11-10 15:10:31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홍콩·일본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된 외신기자단이 7일 강릉시를 방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ITS 인프라·서비스 구축 현황, 최첨단 모빌리티 관광도시 구축 현황 등 강릉지역 미래산업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가 총회의 효과적인 홍보와 함께 ITS 인프라·서비스 구축을 통한 중소도시형 모델 정착과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 위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주관으로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강릉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교통체계)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홍콩·일본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된 주한 외신기자단은 이날 강원도내 주력 미래산업현장과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했다.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홍콩·일본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된 외신기자단이 7일 강릉시를 방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ITS 인프라·서비스 구축 현황, 최첨단 모빌리티 관광도시 구축 현황 등 강릉지역 미래산업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방문단은 강릉시청 내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ITS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현황, 강릉시의 IT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강릉시의 ITS 서비스와 정책에 관해 질의했다.

올림픽파크로 이동 후에는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함께 시승하며, 최첨단 모빌리티를 통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나간다는 강릉시의 비전을 체험했다.

이번 외신기자단의 취재활동으로 강릉시는 참가국별 외신 보도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홍콩·일본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된 외신기자단이 7일 강릉시를 방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ITS 인프라· 서비스 구축 현황, 최첨단 모빌리티 관광도시 구축 현황 등 강릉지역 미래산업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도시정보센터 개관 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안양·고양시의회, 서울시립대 국제대학원 등 국내외 기관·단체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효과적인 홍보 및 ITS 중소도시 모델 및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90여개국의 글로벌 교통 전문가·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제32회 ITS World Congress 2026–Gangneung’을 개최, 대한민국의 스마트 교통기술과 인프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이 2026 ITS 세계총회와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 강릉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