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와!’…수험생들, 열띤 응원 속 시험장 입실

‘잘하고 와!’…수험생들, 열띤 응원 속 시험장 입실

기사승인 2025-11-13 08:12:38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전국 각 고사장에서 학부모와 교사, 후배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2026 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충북교육청 55지구 제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강원 속초시 장사동 속초고등학교 앞에 수험생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에 마련된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2시험장 입구에서 선생님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영역별로 보면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2026 수능에는 총 55만4174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37만1897명(67.1%), 졸업생이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2만2355명(4.0%)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도(52만2679명)보다 3만1504명(6.0%)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