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새 둥지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새 둥지

전문상담실 3개 설치
리모델링 피해자 보호

기사승인 2025-11-13 20:44:59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전 개소 현판식에 조용기 원주시의장, 김문기 부시장, 시의원과 등이 참석해 협력과 지원을 확인했다. 원주시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12일 원주사회복지센터 3층에서 이전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에는 원주시 예산이 지원됐다.

상담소는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전문상담실 3개를 신설했다. 

원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법률·의료·심리 지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기 원주 부시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피해자들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