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매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인된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767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날 에이플러스에셋 주식을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일 동안이다.
목표수량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1호가 137만9069주(발행주식 총 수의 약 6.1%),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2호가 18만3122주(0.81%), 얼라인파트너스코리아펀드LP(Align Partners Korea Fund LP)가 293만9001주(13%)다. 총 450만1192주(19.91%)이며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에 성공하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보유 지분은 이미 보유한 4.99%에 신규 취득분 19.91%를 합해 24.9%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회사측은 “응모한 주식 수가 매수예정수량을 하회할 경우에는 이를 전량 매수할 예정이고, 응모한 주식 수가 매수예정수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매수예정수량 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