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민체전 준비 본격화…경기장 등 시설 정비 '속도'

동해시, 도민체전 준비 본격화…경기장 등 시설 정비 '속도'

기사승인 2025-11-18 16:24:22
심규언 동해시장과 동해시청 관계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동해종합경기장 등 시설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2026년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강원 동해시가 경기장 시설 점검과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심규언 시장은 최근 동해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 개막이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설별 보완 필요사항을 사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도민체전 대비를 위해 △주경기장 트랙 정비 △관람석 교체 △외벽 도장 △국민체육센터 마루바닥 교체 등 주요 시설 개선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도민체전은 동해시가 도민들에게 도시의 품격을 보여줄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내년 4월까지 경기장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종목별 경기 운영계획,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 제공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